영국 킹스턴 대학의 수업하면서 '아, 이런 게 미술이었지' 다시 되돌아 보게 되어 좋았어요.

가장 좋았던 건 전시 관람하는 시간이었는데 시간이 적어서 진짜 많이 아쉬웠어요.

영국대학에 가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과 수업방식과 사용하는 재료들이 달라서 신기했어요. 

나중에 포트폴리오 만들 때도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.

아직 진로를 못정한 애들에게는 미술관에 가면서 자연스럽게  관심사와 전공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으니 추천해요!

같은 미술하는 친구들끼리 같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서로 다른 해석들을 보고 들으면서 다양한 관점으로 작품을 접근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.

프로젝트 노트를 통해 그날 보고 접해본 미술작품들을 되새기며 그 안의 숨어있는 작가의 의도와 작품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어요.